마술사 최현우, 한달간 ‘매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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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5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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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마술사 최현우가 한달간 ‘매직 콘서트’를 벌인다.

최현우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2010 최현우 매직콘서트-타로 바이 데스티니’라는 제목으로 마술 공연을 갖는다.

최현우는 타로 카드에 들어 있는 마술사, 여왕, 연인, 거꾸로 매달린 남자 등 많은 캐릭터를 테마로 삼은 다양한 마술쇼를 준비했다.

그는 공연 현장에서 관객이 선택한 타로 카드를 즉석에서 공연 테마로 잡아 마술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녀들과 함께 벌이는 일루전 마술, 불타는 타워에서 벗어나는 탈출마술 등 규모가 큰 마술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인들을 위한 연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 쌍의 커플을 무대 위로 초대해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현우의 매직콘서트를 주최하는 엠클라우드 측은 “2년여에 걸친 공연구성과 10개월의 제작기간, 미국, 유럽의 최고 마술도구 제작자, 극작가, 전문마술시스템 팀의 참여로 공연의 구성, 무대, 효과,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최고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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