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사랑할 것이 많다…아리랑TV 25, 26일 방영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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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는 다큐멘터리 ‘서울은 사랑할 것이 많다’를 25, 26일 오후 7시 반에 방영한다. 아파트에 사는 김병인 씨(39)는 동빙고동에서 마당이 있는 한옥을 찾아 나선다. 건축설계사 이상권 씨(34)는 점심시간마다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다. 회사원 임준형 씨(30)는 만리동 재개발 대상 지역에 사는 할아버지에게서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30대 6명이 동빙고동, 명륜동, 만리동, 아현동, ‘해방촌’(용산동)을 찾아 옛 기억을 더듬는다. 서울의 동네들이 간직한 건축 양식과 생활 문화, 사람들의 삶을 되짚어본다. 이 프로그램은 아리랑TV가 자체 제작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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