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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강수연, 임권택 감독 101번째 영화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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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10:58
2009년 11월 18일 10시 58분
입력
2009-11-18 10:52
2009년 11월 18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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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강수연. 스포츠동아DB
배우 박중훈과 강수연이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다.
두 사람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하는 임권택 감독의 신작 ‘달빛 길어올리기’의 주인공으로 나서 호흡을 맞춘다.
박중훈과 강수연은 1980년대 후반 ‘청춘스타’로서 명성을 날리며 호흡을 맞췄다.
특히 강수연은 ‘아제아제 바라아제’ 이후 20년 만에 임 감독과 조우한다.
강수연은 “임 감독이 101번째 영화를 만드신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이건 내가 해야 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운명처럼 들었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달빛 길어올리기’는 한지에 얽힌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12월 크랭크인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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