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일부터 ‘고화질 한국영화’ 방영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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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영화특선’은 11월 1일 오후 10시 50분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1997년 작)를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의 대표적인 한국영화들을 고화질(HD)로 국내 첫 방영한다.

8일 같은 시간에는 이정향 감독의 ‘미술관 옆 동물원’(1998년)을, 그 뒤에는 윤인호 감독의 ‘마요네즈’(1999년), 장윤현 감독의 ‘텔미썸딩’(1999년), 박헌수 감독의 ‘주노명 베이커리’(2000년),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2000년)를 내보낼 계획이다.

연출 오정호 PD는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 작품들을 SD(표준)급에서 HD급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음질과 화질을 크게 개선한 상태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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