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훌훌…‘패밀리 막내’ 대성의 귀환

  • 입력 2009년 9월 15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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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치료 6주만에 ‘패떴’ 합류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했던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사진)이 6주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대성이 출연하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의 제작진은 14일 “대성이 21-22일 제주도 촬영에 복귀한다. 아직 완쾌된 것이 아니라 무리한 촬영은 못 할 것 같다. 대성의 몸 상태에 맞춰 촬영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도 “그동안 통원치료를 받으며 부상 상태가 많이 회복됐고, 방송복귀에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대성은 8월11일 ‘패밀리가 떴다’ 촬영 후 이동중 경기도 평택시 부근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팔 부위가 찢어져 15바늘 정도 꿰맸고, 코뼈와 척추 횡돌기 골절 등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8월28일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한편 ‘패밀리가 떴다’의 대성의 빈자리는 그동안 빅뱅의 동료인 승리가 대신 출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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