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써니사이드 멤버, 교통사고로 입원

  • 입력 2009년 9월 6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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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힙합듀오 써니사이드의 멤버 마스터 챙이 교통사고로 5일 밤 입원했다.

마스터 챙은 2일 서울 합정동 춤연습실에서 집으로 가던 중 음주운전자가 운전하던 차와 추돌해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마스터 챙은 사고 직후 현장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등의 진단 결과 목과 허리의 인대가 늘어나는 염좌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마스터 챙은 갓 데뷔한 신인으로 활동을 막 시작한 시기여서 팀 동료와 소속사에 피해가 갈까 활동을 강행해왔다.

4일 KBS 2TV ‘뮤직뱅크’, 5일 Mnet ‘엠 슈퍼콘서트’ 등을 소화했으나 5일 ‘엠 슈퍼콘서트’ 출연 직후 큰 통증을 호소, 결국 5일 서울 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다.

써니사이드 소속사 측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마스터 챙은 일단 주말 동안 입원해 경과를 살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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