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누구보다 편안하게 잠들었다”

  • 입력 2009년 9월 1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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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편안하게 잠들었다”

장진영이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이 입원중이던 서울 강남성모병원 염창환 교수는 “1일 오후 4시 3분경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염 교수는 “8월 31일 입원할 당시부터 안 좋은 상황이었다. 호흡도 불규칙했고, 혈압도 낮았다. 이날 오후 12시경 더 안 좋아지면서 4시를 기점으로 운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명하는 순간에 의연한 자세로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어느 누구보다 편안하게 잠들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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