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9월2일 쇼케이스로 ‘첫선’

  • 입력 2009년 8월 26일 10시 08분


‘아시아 팝 댄스그룹’을 지향하는 신인 여성그룹 에프엑스(f(x))가 쇼케이스로 베일을 벗는다.

에프엑스는 9월2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비롯한 광고관계자, 패션 및 업계 관계자, 음악 팬들을 초대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이날 쇼케이스에서 에프엑스는 많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데뷔곡 ‘라차타’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멤버 각각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개별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비밀리에 데뷔를 준비해온 에프엑스가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첫 무대인 만큼, 소속사 선배인 소녀시대, 샤이니 등이 응원차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프엑스는 데뷔 소식이 알려진 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26일 멤버 설리를 시작으로 5일간 SM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각각의 매력이 담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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