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1등 신붓감 영애 언니 축하해요”

  • 입력 2009년 8월 26일 08시 06분


이영애의 비밀 결혼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이고 팬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첫 마디부터 “정말? 사실이냐?” “이영애? 대장금? 이영애냐”고 되물으며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영애와 함께 드라마 ‘대장금’에서 친구 연생이로 출연한 박은혜 역시 “정말 축하드린다. 1등 신붓감으로 진작에 결혼하셨어야 했는데, 그래도 너무 놀랍고 축하드린다”고 웃었다.

그녀는 “워낙 유명인이시다보니 그랬을 것 같다. 미국에서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그러나 한국에서 다시 한번 결혼식을 올려서 많은 팬들에게 축하를 받았으면 좋겠다. 결혼한 후에도 더 멋진 모습으로 늘 우리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연예계 관계자들이 크게 놀란 가운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역대 최고로 충격적인 결혼뉴스다”, “열애도 아니고 결혼이라니 정말 놀랐다”, “한동안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고 했더니 이런 깜짝 소식을 갖고 올 줄은 몰랐다”, “갑작스럽다. 결혼이라니” 등의 글을 남기며 비밀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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