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의 지하철여행…백지영의 굴욕

  • 입력 2009년 8월 22일 00시 36분


“아무도 날 알아보지 못했다. ㅋㅋ.” 가수 백지영의 ‘지하철 여행기’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안무팀과 함께 오랜만에 지하철에 오른 백지영이 미니홈피에 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갈색 뿔테 안경에 후드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써 ‘변장’한 백지영은 9호선 동작역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승차권을 직접 사고 스크린 도어를 보며 신기해하는 등이 담겼다.

가양역에서 내리는 것으로 ‘여행’을 끝내자 누리꾼들은 ‘재밌었나봐요. 사진 속에서 계속 웃고 있네요’, ‘미리 알았으면 같이 탔을텐데∼’라며 흥미를 드러냈다.

한 누리꾼이 “아무도 언닌 줄 모르나 봐요. 화장 안 하셨구나”라고 재치있는 댓글을 남기자 백지영은 “민낯. 그래도 그렇지”라고 직접 답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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