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파파라치 혼내려다 혼쭐

  • 입력 2009년 7월 31일 23시 13분


할리우드 유명 영화배우 겸 영화감독인 멜 깁슨이 사진기자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멜 깁슨은 최근 자신의 애인인 옥산나 그레고리에바와 나이트클럽 오픈 파티에 참석했다. 그런데 아직 언론에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사람이 팬으로 가장해서 클럽에 잠입한 후 먼 발치에서 멜 깁슨 커플을 촬영했다.

그는 보안요원들의 제지를 받고는 촬영했던 사진들을 모두 삭제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커플의 사진을 계속 찍으려 시도했다.

정중히 사진 삭제를 요청했던 멜 깁슨이 결국 화를 참지 못해 그의 카메라를 빼앗으려다 옷을 찢었는데, 바로 경찰서로 가서 멜 깁슨을 폭행혐의로 신고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멜 깁슨이 난감하게 되었군요..쩝’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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