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g손담비…“독하네” 드라마 위해 하루에 6시간 태보

입력 2009-07-28 07:42수정 2009-09-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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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만류에도 다이어트 강행

‘악바리 손담비(사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손담비가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고 있다. 손담비는 2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 연출 )에서 태보강사 이소연 역을 맡았다.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하루 16시간씩 춤 연습을 해 ‘연습벌레’라는 별명을 가진 손담비는 연기자로 데뷔하는 이 드라마를 위해 3개월 전부터 태보를 배웠다.

멋진 S라인을 뽐내며 가요계 최고의 섹시 가수로 인정받은 손담비는 태보를 익히면서 가수로 활동할 때보다 체중이 3-4kg이나 줄었다.

살이 너무 빠져 소속사에서도 운동을 그만하라고 권유했지만, 그녀는 연기자로 처음 신고식을 치른다는 생각에 연습을 게을리하지 안고 있다. 지금도 그녀는 태보 연습장을 찾아 하루 6시간씩 땀을 흘렸다.

손담비는 “처음 배울 때는 자고 일어나면 온몸을 맞은 것처럼 아팠다. 춤 연습할 때보다 덜 힘들 줄 알았는데 쉽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다이어트에는 최고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라 건강에도 무리가 없다. 노력한 결과 태보 강사 역할에도 손색이 없고, 체중은 42kg까지 줄어 더욱 탄탄하고 군살 없는 몸매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한 관계자도 “손담비가 악바리 근성이 있다. 태보 강사 역이라고 해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주려고 한다.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디디며 자신을 버리고 이소연에게 맞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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