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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17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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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기획한 ‘미얀마의 미소’는 국내에 미지와 은둔의 땅으로 알려진 미얀마의 사회 문화 경제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17일 첫 방영하는 1부 ‘하늘 호수에서 만난 천년의 미소’는 해발 1400m 고지에 자리 잡은 인레 호수를 보여준다. 산 위에 있지만 폭 11km에 이르는 거대 호수 주변의 자연과 촌락 문화를 담았다. ‘미얀마의 미소’는 4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방영한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