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Q채널 ‘비하인드’ 단독 진행자로 나선다

  • 입력 2009년 6월 11일 11시 19분


개그맨 ‘왕비호’ 윤형빈이 첫 단독 진행을 맡는다.

윤형빈은 18일부터 케이블·위성TV에서 방송하는 ‘비하인드(behind)’의 진행을 맡는다. ‘비하인드’는 기존에 갖고 있는 선입견이나 편견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독설개그로 인기를 모은 윤형빈은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윤형빈의 불편한 인터뷰’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의 전체를 이끄는 단독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형빈은 “단독 MC는 처음이라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비하인다’라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시청자에게 익숙한 왕비호가 아닌 새로운 윤형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박범렬 제작PD는 “정곡을 찌르는 윤형빈의 통쾌한 직설 화법이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그램 성격과 부합돼 결정하게 됐다”며 발탁 배경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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