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내달 1일부터 24시간 방송 체제로

  • 입력 2009년 5월 28일 02시 59분


케이블 위성채널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6월 1일부터 24시간 방송 체제로 전환하고 문화 교양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한다. KTV는 “현재 방송 시간을 20시간에서 4시간을 더 늘리며 정부 정책과 공공 정보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KTV는 개편에서 정부 정책 정보와 시사 현안을 다루는 ‘출발 정책 투데이’(화∼토, 오전 5시 반)를 신설하고 뉴스 프로그램 ‘정보 와이드’를 30분 늘려 월∼금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한다. 독일 출신으로 귀화한 기업인 이참 씨가 진행하는 교양 프로그램 ‘이참의 업그레이드 코리아’(수 오후 10시 반)와 해외 고전영화를 방영하는 ‘시네마 월드’(토 오후 2시)도 신설한다. 밤 12시∼오전 5시 반에는 ‘공연 초대석’ ‘문화다큐 특별한 만남’ ‘인문학 열전’ 등 문화 교양 프로그램과 국내외 우수 다큐멘터리를 방영할 계획이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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