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휴식’ 서인영 “살쪄서 포즈가 힘들어”

  • 입력 2009년 5월 6일 10시 26분


섹시 가수 서인영이 최근 불어난 몸매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서인영의 카이스트’(Mnet), ‘우리 결혼했어요’(MBC) 두 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신상녀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타덤에 오른 뒤 수개월의 휴식기를 가진 서인영은 “잘 먹고 푹 쉰 만큼 살이 쪘다”고 말했다.

현재 연예기획사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Mnet 오피스 리얼리티 ‘제국의 아이들’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서인영은 ‘몸무게가 얼마나 늘었느냐’는 질문에 “여자들은 몸무게 수치보다 몸으로 느낀다. 무겁고 힘든 느낌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 도중 매 컷을 직접 확인하던 그는 스스로를 ‘돼지’라며 “포즈를 어떻게 잡아야 할 지 모르겠다”고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6일 방송분에서는 서인영의 근황 뿐 아니라 스타를 꿈꾸는 연습생들의 피나는 다이어트 현실도 공개된다.

하루 8시간 이상의 안무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으로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함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병행해야하는 섹시 컨셉 여자 연습생들의 고초도 드러난다.

한 연습생은 “화면으로 보면 외모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힘들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매일마다 체중계에 올라가며 관리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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