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김태원, KBS 2TV ‘샴페인’ 투입

개그맨 최양락과 가수 김태원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샴페인’의 MC로 투입된다.

KBS는 30일 “봄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기존의 신동엽 신봉선 조형기 조혜련의 MC 체제에서 벗어나 최양락과 김태원이 새롭게 투입된다.

두 사람은 5월2일 ‘골드미스’ 특집 방송부터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양락은 제작진을 통해 “그동안의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는 ‘샴페인’을 위한 연습에 불과 했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4차원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김태원도 카리스마 강한 로커의 이미지를 벗고 걸출한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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