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이번에는 연기자로 日팬 만난다

  • 입력 2009년 4월 27일 16시 07분


한류스타 박용하가 연기자로서 다시 일본 시청자를 만난다.

현재 방송 중인 주연 드라마 KBS 2TV ‘남자이야기’가 일본 위성방송 채널인 KBS WORLD를 통해 5월 방영될 예정이어서 모처럼 연기자로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또 3월 말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 프로그램 견본시 MIPTV에서 일본 미디어 팩토리에 ‘남자이야기’의 지상파 방영 판권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KBS 미디어가 DVD 완제품을 수출하길 함에 따라 현지 안방극장에게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

박용하가 자신의 주연작으로 일본 시청자를 만나기는 상당히 오랜 만의 일이다. 박용하는 2003년 ‘겨울연가’를 통해 현지에 얼굴을 알린 뒤 현재는 최고의 한류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박용하는 그동안 음반을 내고 콘서트를 여는 등 주로 가수로서 현지 팬들에게 각인되기도 했다.

따라서 ‘남자이야기’의 일본 안방극장 방영과 DVD 수출 등은 박용하가 다시 한 번 연기자로서 현지 시청자를 만나게 되는 기회인 셈이다.

한편 ‘남자이야기’의 해외 판권 판매를 담당한 KBS미디어는 MIPTV에서 대만과 홍콩에도 판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박용하는 ‘남자이야기’에서 세상과 돈에 대한 복수에 나선 거친 남자의 이미지를 드러내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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