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위크엔터]‘대찬 인생’으로 돌아온 가수 박현빈

  • 입력 2009년 4월 24일 17시 12분


◆'대찬 인생'으로 돌아온 가수 박현빈

(박제균 앵커) 노래방에선 역시 트로트를 불러야 분위기가 살죠. 트로트만을 고집하는 가수 박현빈 씨가 새 노래 '대찬 인생'으로 돌아왔습니다.

(김현수 앵커) 그동안 '샤방샤방' 같은 노래에서 보여줬던 귀여운 이미지를 버리고 '남자'로 변신했다는데요, 스포츠 동아 이해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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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기자) 이번에 새로운 음악을 가지고 팬들에게 찾아뵙게 됐는데, 대찬 인생이라고 특이해요, 소개 좀 해주세요.

(박현빈) 제가 활동했던 노래들이 재미있고, 재미있는 제목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노래였는데, 이번에 대찬인생은 좀 변화를 줘서 남자 박현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대찬 인생이라는 노래로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노래처럼 빠르고 재미있고, 상당히 가삿말이 와 닿는 많은 남성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하고, 남자 박현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새로운 노래를 '대찬인생'이란 노래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 옷도 그래서 좀더 남자다운 옷으로 입으셨나 봐요?

(박현빈) 지금까지 좀 '샤방샤방'한 옷을 입었다면, 화사하고 반짝거리고, 남자답고 어두운 색을 입고, 가끔 인상도 쓰고…(웃음)

(이)조금만 보여주시면 안 될까요?

(노래)

(이) 윤일상 작곡가는 댄스 음악으로 유명하신분이잖아요, 장르적으로도 어떻게 섞이게 됐는지도 궁금한데요.

(박현빈) 음악적으로 변화주고 싶은 마음에 트로트를 잘 안쓰시건 윤일상 작곡가를 찾아가서 곡을 부탁드렸는데, 신곡을 하나 주시고, '대찬인생'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잘 어울릴 것 같면서 두고을 주셨어요, 곡을 들어보니 '대찬인생'이란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저하고 잘 맞는 것 같아서, 신곡보다는...그래서 '대찬인생'으로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이) 박현빈 씨 노래들, '샤방샤방'이나 '곤드레 만드레'나 하시는 노래마다 다 히트를 했는데 박현빈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는 경쟁력?

(박현빈) 어린나이에 트로트라는 장르를 참 열심히 한다, 열심히 한다를 제일 많이 봐주신 거 같아요. 어린 친구가 어른들이 하던 음악들을 트로트라는 장르를 정말 열심히 부르는, 노래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가장 많더라고요. 트로트를 잘한다 그런 얘기보다는, 저도 듣기 좋은 말이, 참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하는 구나, 무대에서 참 열정적이다 그런 얘기를 듣는 게 그냥 좋더라고요.

(이) 박현빈 씨는 또 불황을 모르는 스타 같은데요, 왜냐면 가수활동 굉장히 활발하게 하니까요, 본인도 이 불황을 모르는 스타라는 수식어는 동의하시나요?

(박현빈) 글쎄요, 항상 신곡을 발표하면서 마음적으로나 또 항상 심적으로 부담을 갖고 있고, 이번 노래는 또 어떤 식으로 활동해서 어떤 식으로 알려드릴까 여러분들에게, 그런 큰 부담감을 안고 항상 이렇게 신곡을 시작하기 때문에 뭐 불황 같은 거라기보다는 항상 열심히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 이번 노래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랄까, 이것만은 해보겠다, 몇 번의 노래를 불러보겠다 뭐 이런 것들, 세워놓은 계획은요?

(박현빈) 글쎄요, 이미지 변신을 하기 위해서 나왔으니까 조금 뭐,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좀 남자다운, '아 박현빈이 저런 모습도 있었구나', 그렇게 그냥 긍정적으로 실수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이번에 또 새롭게 변신하셨는데 가까운 친구분들 가족분들의 반응은 또 어떠신지, 궁금한데요?

(박현빈) 의상이랄지, 무대를 꾸미는 것들이 많이 남자다워졌다고 얘기는 해주시더라고요. 그렇게 봐주시니까 이미지 변신하기 위해 나왔는데 조금이나마 그렇게 봐주시니까, 너무나 감사하고 지금처럼 계속해서 또 보완해나가면서 계속해서 방송활동 하고, '대찬인생' 노래 활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박현빈 씨 오늘 말씀 감사하고요,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박현빈)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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