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절대 섹시’로 돌아온다

  • 입력 2009년 4월 21일 18시 16분


가수 채연이 파격적인 섹시로 돌아온다.

채연은 5월 중순 새 음반을 발표하고 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결코 짧지 않았던 공백을 마감하면서 그녀가 앞세운 것은 과감한 춤을 트레이드 마크로 한 파격적인 섹시미.

원래 채연은 2월쯤 음반을 발표할 예정으로 지난 해 가을부터 준비해왔다. 콘셉트도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자연스러운 여성미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녹음작업을 하고 무대 콘셉트를 잡아가던 중 채연과 소속사 측은 “채연이 가진 섹시함을 최대한 살려보자”고 의견을 모으고 ‘노선’을 바꿨다.

채연이 이번 음반활동에서 섹시함을 표현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춤이다.

채연 측은 “애초 큐트 섹시의 매력을 보여주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섹시함은 채연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라며 “무대 위에서 채연이 최대한 섹시하게 보일 수 있도록 춤과 무대연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역시 김건모, 클론의 앨범을 프로듀스한 김창환이 맡았고, 뮤직비디오는 구준엽이 연출을 맡았다.

채연은 2003년 ‘위험한 연출’로 데뷔하면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후 ‘다가와’ ‘마이 러브’ 등을 히트시키면서 섹시스타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채연은 2007년 4집 활동 이후 중국에서 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12월 Mnet ‘엠 카운트다운’ 진행을 그만두고 음반준비에 집중해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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