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 살인사건’과 ‘여고괴담2’ 등을 연출한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행복했었다’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스타일의 포맷을 과감히 탈피했다.
2배속 고속 촬영 기법을 도입, 입모양 외 움직이는 모든 사물들을 느리게 움직이게 촬영, 세밀한 감정표현에 중점을 뒀다.
4년 만에 컴백하는 조성모는 편집 작업에 참여했고, 감독과 함께 각자의 생각을 담은 두 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검토한 끝에 최종 파이널 컷을 선택했다.
한편 9일 발표된 조성모 7집 ‘세컨드 하프’는 벅스 싸이월드 등 온라인 챠트와 실시간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조성모는 18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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