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시청률 32.7%로 종영

  • 입력 2009년 4월 1일 10시 41분


KBS 2TV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시청률 32.7%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집계 결과 3월31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마지막 방송은 3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경쟁 드라마 SBS ‘자명고’ 10.1%, MBC ‘내조의 여왕’의 12.8%를 두 배 이상 앞선 높은 수치이다.

‘꽃보다 남자’는 방송 초반 캐스팅 논란이 일며 많은 우려를 받았지만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인기를 끌었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결말은 남자 주인공 준표(이민호)가 잔디(구혜선)에게 청혼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화보]구혜선·이민호·김현중·김범 주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스틸컷

[화보]구준표와 금잔디의 행복한 봄나들이…‘꽃보다 남자’ 현장속으로

[관련기사]‘꽃보다 남자’ 캐스팅의 비밀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관련기사]‘꽃보다 남자’ 막장行 막차?…종영 앞두고 피습·불치병 등

[관련기사]꽃보다 남자-아내의 유혹 “막장드라마 경고”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