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강한 남자’ 변신으로 시선집중

  • 입력 2009년 3월 25일 13시 12분


남성그룹 2AM이 최근 두 번째 싱글 ‘친구의 고백’ 활동에 나서면서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AM은 데뷔곡 ‘이 노래’의 가냘픈 이미지와 달리 가죽 재킷과 체인 등의 의상과 액세서리는 물론 헤어스타일과 목소리에서도 남자다운 박력을 강조했다. 특히 2AM 멤버들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10kg 이상의 체중감량과 몸만들기를 했다.

멤버 슬옹은 재킷 사진을 통해 탄탄한 복근, 이른바 ‘식스팩’을 공개, 팬들로부터 “정말 남자가 되어 돌아왔구나” “완전 파격변신” 등의 호응을 얻었다.

2AM은 “팬 분들께 음악적인 면뿐만 아니라 외향적인 면에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멤버들 모두가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했는데, 그런 저희들의 모습을 이렇게 긍정적으로 봐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AM은 ‘친구의 고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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