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카라 한승연에 이어 소녀시대 티파니와 호흡

  • 입력 2009년 3월 11일 15시 12분


신인 가수 낯선이 카라 한승연에 이어 소녀시대 티파니와 함께 무대 오른다.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낯선의 해피페이스’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놀러와’로 활동을 시작한 낯선은 한승연에 이어 티파니까지 ‘걸 그룹’들과 호흡을 맞춰 주변의 시샘을 받고 있다.

낯선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티파니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스케줄이 끝난 후 매일 같이 연습실을 찾아 낯선과 함께 안무 동작을 익히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티파니는 이번 방송 무대를 위해 특별히 낯선의 ‘놀러와’ 피처링을 본인의 목소리로 다시 녹음을 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카라 (한)승연 언니가 너무 잘해서 부담이 된다”며 “(한)승연 언니에게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티파니가 선보이는 색다른 ‘놀러와’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카라의 한승연, 소녀시대 티파니, 쥬얼리S의 김은정과 하주연, 신인가수 소리까지 여성가수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낯선은 13일 KBS 2TV ‘뮤직뱅크’ 등 각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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