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최송현 연인사이?… 소속사선 “아니다”

  • 입력 2009년 3월 11일 12시 48분


톱스타 김래원과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는 연인?

최근 김래원과 최송현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동반 출연한 뒤 가까워 졌다고 조인스닷컴이 11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한남동에 살면서 가깝게 지낼 기회가 많았다는 것. 또 같은 천주교 신자인 것도 가까워질 수 있는 요소였다는 설명.

김래원을 잘 아는 또다른 지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는 김래원이 언젠가 최송현 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서로 처음 알게 된 것으로 안다"면서 "그 이후 최송현 아나운서가 연기자로 변신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사람도 실은 김래원이었다"고 말한 내용도 덧붙였다.

김래원은 올 상반기 중에 개봉 예정인 '인사동 스캔들'에서 천재적인 미술품 복원 전문가 이강준을 연기했다. 이번 영화를 마지막으로 올 하반기에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최송현은 2006년 KBS 제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과학카페' '좋은나라 운동본부' '상상플러스'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KBS를 사직하고 연기자로 전업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머리 스타일을 과감하게 바꾸는 파격을 마다하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김래원·최송현의 소속사인 블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단 부인했다. 블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종교가 같아서 성당에 함께 가곤 하지만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영화에 같이 출연하는 선·후배일 뿐 연인 관계 같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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