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월 31일 방송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전국 시청률 17.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하며 토요 예능 강좌로 군림해온 MBC ‘무한도전’과의 경쟁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날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수려한 외모의 꽃미남들이 대거 출연했다. 특히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이민호(구준표 역)를 빼닮은 일반인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일본 로케를 통한 봅슬레이 특집을 방송한 ‘무한도전’은 시청률 15.2%를 나타냈다.
‘무한도전’은 봅슬레이 선수들을 지원하고 이 종목의 대중화를 노린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지만 최근 일고 있는 ‘꽃남 열풍’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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