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꽃남’ 촬영중 머리찧어 부상

  • 입력 2009년 1월 28일 16시 30분


탤런트 구혜선이 KBS 2TV 월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중 머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28일 서울 강남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 연습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구혜선은 다이빙을 하다 수영장 바닥에 머리를 찧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최근 이민호, 김현중, 김준 등 주연 배우들의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많이 놀란 상황이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머리를 다친 상황이라 만일에 대비해서 현재 CT촬영과 X-레이 촬영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드라마에서도 가장 출연 분량이 많은 구혜선은 거의 쉬질 못할 정도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데다가 사고까지 겹쳐 더욱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부터 ‘왕과나’ ‘최강칠우’ 등 작품 활동을 해 온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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