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신민아도 아찔 베드신

  • 입력 2009년 1월 7일 13시 06분


영화 ‘키친’의 두 주인공 주지훈, 신민아도 아찔한 베드신을 촬영했다.

제작 관계자는 “15세 이상 관람등급을 원하고 있지만 판정이 아슬아슬 한 수위의 베드신을 촬영했다.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그려졌다”고 설명했다.

7일 오전 이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영상에도 두 사람의 아찔한 베드신이 잠시 소개됐다. 특히 주지훈의 뒤태가 그대로 들어나는 장면도 있어 기대를 모았다.

주지훈, 신민아와 함께 김태우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함께 동거하게 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담았다.

김태우와 신민아가 부부, 주지훈이 김태우와 어렸을 때부터 절친했던 동생역을 맡았다. 주지훈과 신민아는 영화 초반부 서로 김태우와의 관계를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서 베드신을 연기했다.

주지훈은 수위를 묻는 질문에 “편집된 영상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연기할 때는 꽤 진지하게 했다. 호흡을 잘 맞춰진 신민아씨에게 고마웠다”고 밝혔다.

‘키친’은 2월 5일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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