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하이프 네이션’ 위해 할리우드 최고 스태프 집결

  • 입력 2008년 11월 28일 11시 14분


가수 손담비의 할리우드 진출 영화인 ‘하이프 네이션’을 위해 할리우드 최고의 스태프들이 한국에 입국한다.

할리우드 사상 최고의 춤 영화를 만들기 위해 방한을 확정한 스태프는, 주연배우인 힙합그룹 B2K와 감독인 앨런 칼자티(Alan Calzatti) 외에 미국 프로듀서인 사이먼 김, 프로듀서 겸 배우인 캐리 히로유키 타카와, 음악 프로듀서인 테디 라일리 등이다.

아울러 ‘허니’ ‘스텝 업’ 1,2편, ‘스텀프 더 야드’ ‘유 갓 서브드’ 등 할리우드의 유명한 댄스뮤직 영화의 스태프들이 다시 한 번 드림팀을 구성해 ‘하이프 네이션’에 투입된다.

이번 ‘하이프 네이션’은 한국에서 상당한 분량이 촬영될 전망이다. 이번 영화의 제작사 유니버설 측은 이미 영화 ‘패스트 앤드 퓨리어스 도쿄 드래프트’를 제작하면서 미국에서의 촬영보다 일본에서 대부분 분량을 촬영해 큰 히트를 친 것 같이, 비보이 세계 최강국인 한국에서 촬영을 대부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사 측은 영화를 통해 한국 비보이들이 선보이는 춤의 진수와 함께 손담비, 데니스 오 등의 한국 배우들과 한국의 여러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도시를 알리는 영상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프로듀서 사이먼 김은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를 통해 “최고의 스태프들을 구성하기 위해 크랭크인이 조금 지연되고 있다”며 “촬영이 연기되는 만큼 최고의 댄스 영화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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