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노래 도중 반주 뚝… “죄송합니다”

  • 입력 2008년 11월 15일 08시 41분


가수 비(사진)의 노래 도중 반주가 중단된 사고에 대해 팬들이 강력히 항의, 방송사로부터 공개 사과를 받았다.

비는 12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물 환경대상’ 축하공연 무대에 섰는데 당시 비가 ‘형광 지팡이’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려고 할 때 갑자기 반주가 끝난 것.

이에 대해 비의 팬들은 SBS 시청자 게시판에 13일 하루에만 1,000여 개의 항의 글을 올렸다 또한 방송사측에 조직적인 항의 전화를 해 업무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러 13일 오후 ‘물의 환경대상’ 제작진이 시청자 게시판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스태프 실수로 하이라이트 부분의 음악을 내려서 공연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못했다 비와 비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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