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상하이공연으로 亞투어 돌입

  • 입력 2008년 10월 30일 16시 16분


가수 신혜성이 11월 초 중국 상하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18일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11월 8일 중국 상하이 ‘상하이 대무대’에서 단독 콘서트 ‘2008 SHS 라이브 투어 사이드 1-라이브 앤 렛 리브 인 상하이’를 갖는다.

아시아 지역 중 첫 번째로 개최하는 상해 콘서트는 신혜성이 신화 멤버가 아닌 솔로로서 무대에 오르는 첫 단독 콘서트.

신혜성의 중국 마케팅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3만 여명이 활동 중인 중국 팬클럽이 이번 콘서트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응원단을 결성했다. 콘서트 개최와 신혜성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기 위해 손수 이벤트를 준비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현지의 소식을 전했다.

신혜성은 “아시아 투어의 시작이자 중국에서 갖는 첫 단독 콘서트라 그런지 이번 공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중국 팬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혜성은 11월 26일, 28일, 30일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3개 지역에서 잇달아 대규모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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