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진출’ 다니엘 헤니 “영화선 조연…홍보는 주연”

  • 입력 2008년 10월 25일 07시 49분


‘울버린’ 亞프로모션 앞장

다니엘 헤니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우로 아시아를 책임진다.

다니엘 헤니는 휴 잭맨 주연의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이하 ‘울버린’)에서 인상깊은 조연을 맡았는데, 영화사측에서 아시아 마케팅의 간판스타로 그를 지목한 것.

‘울버린’은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이십세기폭스가 내년 시즌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작품이다. 각 메이저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들이 대거 개봉하는 5월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은 물론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다니엘 헤니는 아시아 지역의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맡을 예정.

이십세기폭스의 한 관계자는 “처음 생각했던 것 이상 다니엘 헤니가 영화 전체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크다. 특히 아시아에서 헤니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프로모션에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가 맡은 역할은 주인공 울버린(휴 잭맨)의 천적이자 추격전문 저격수 에이전트 제로역. 대니 허스튼, 린 콜린스 등과 함께 주요 조연 7명 중의 한명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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