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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일 0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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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의 ‘개미 서방’이 한껏 멋을 부리고 앞에 앉았다. 작은 눈을 가리고 있던 큰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보니 순수 청년이 따로 없었다. 제일 좋아하는 ‘금은보화’를 구입하느라 수입의 절반을 더 쓸 것 같은 철없이 보이는 이 남자.
하지만 어머니의 용돈을 가장 많은 지출로 쓰고, 어머니의 말은 무조건 순종한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마마보이’ 같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한다는 말에 기존의 불량한(?)이미지는 순식간에 없어졌다.
이정연기자 annjoy@donga.com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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