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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28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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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홀에서 권상우·손태영의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본식과 하객들의 식사가 끝난 6시 50분경 권상우는 예고 없이 마이크를 잡았다.
권상우는 손태영의 형부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김동률의 노래 ‘감사’를 불렀다.
권상우가 갑자기 마련한 돌발 무대에 신부는 물론 하객들까지 깜짝 놀랐다. 권상우는 기억에 남을 결혼식을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이루마의 도움을 받아 노래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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