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행복한 미소 담은 웨딩사진 공개

  • 입력 2008년 9월 24일 10시 23분


예비신부인 연기자 오승은 행복한 미소를 담은 웨딩 사진 공개했다.

28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 박인규 씨(34)와 사업가 백년가약을 맺는 오승은은 청초한 매력을 담은 웨딩 사진을 통해 행복을 과시했다.

결혼을 앞둔 심경에 대해 오승은은 “새로운 길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떨리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평생 내 편이 되어 줄 사람과 하나가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양가 하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주례는 영화 ‘천년학’으로 오승은과 인연을 맺는 임권택 감독이 맡는다. 사회 역시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은이가 담당한다. 축가는 가수 장혜진과 배슬기, 강현수가 나눠 부를 예정이다.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한 오승은은 시트콤 ‘논스톱 4’와 드라마 ‘눈사람’, ‘명랑소녀 성공기’를 비롯해 영화 ‘두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예비신랑인 박인규 씨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대표로 두 사람은 2005년 처음 만나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사진제공=(주)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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