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위치한 화중사범대학교는 신입생 입학식을 열며 자녀와 동행한 부모들을 위해 체육관을 개방했다. 350여명의 부모들은 체육관 바닥에 매트를 깔고 잠을 청하며 아이들 주변을 맴돌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 사이에선 ‘초등학생도 아니고 대학생인데 지나친 ‘자녀사랑’ 아닌가요?’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중국은 워낙 넓어서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체육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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