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스’ 갠돌피니,中모델과 재혼

  • 입력 2008년 9월 8일 08시 33분


마피아를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 화제가 됐던 미드 ‘소프라노스’의 스타’ 제임스 갠돌피니(46)가 중국계 모델 출신 약혼녀 데보라 린(40)과 그녀의 고향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피플 잡지가 전했다.

피플은 지난 1일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의 말을 인용해 ‘두사람은 너무도 행복해 보였고, 성혼이 선언되자 신랑이 신부의 뺨을 두 손으로 잡고 키스 했다’고 보도했다.

참석자의 말에 따르면, 하와이언 웨딩송이 하프로 연주됐고 신랑이 턱시도를 입고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신부는 이탈리아 레이스로 장식된 흰 웨딩드레스를 입고 입장했다고 한다.

신랑 들러리는 갠돌피니가 전처 마시 우다르스크와 낳은 아들 미카엘(8)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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