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 “두 아들보다 철없는게 남편” 푸념

  • 입력 2008년 8월 20일 02시 59분


▽SBS ‘워킹맘’(오후 10시 45분)=은지(차예련)와 술을 마시던 재성(봉태규)은 이혼을 하지 않을 거라며 자신의 뺨을 때린다.

가영(염정아)은 정원(류태준)에게 “두 아들보다 철없는 게 남편”이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정원은 회사 그만두고 애들 키우면 되지 않느냐고 달래지만 가영은 남자들과 똑같이 경쟁해 회사에 들어왔는데 남자들만 인정받는다며 푸념한다.

은지에게 이혼하지 않겠다던 재성은 가영과 함께 있는 정원을 보고 남의 아내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정원은 이혼하면 이제 아내가 아니니 자신이 잘 해봐도 되지 않느냐며 약 올린다. 가영과 재성은 이혼 법정에 나가 각자 할 말을 하고 판사는 판결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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