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온라인 차트 1위 ‘감격’

  • 입력 2008년 6월 10일 17시 14분


가수 원투가 4일 발매한 첫 미니 앨범 ‘펀치’ 타이틀 곡 ‘개과천선’이 발매 후 6일 만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1위에 올랐다.

원투의 ‘개과천선’은 발매 2일 만에 소리바다 9위에 첫 진입해 9일 2위까지 올랐고, 10일 오후 6일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개과천선’을 비롯해 김창렬이 참여한 ‘마니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피쳐링한 ‘1+2’, 그리고 4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못된 여자’까지 수록곡 중 4곡이 상위권에 올랐다.

원투는 “오랜 시간 공백이 있었던 터라 많은 걱정이 앞섰으나, ‘못된 여자’를 비롯해 미니앨범까지 요즘 너무 큰 사랑에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투는 9일 쇼 케이스를 통해 앨범 발표 후 첫 공식 무대를 가졌다.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원투는 12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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