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브랜드, 무분별 사용 막아라”

  • 입력 2008년 6월 3일 13시 51분


남성그룹 신화의 브랜드가 법적인 보호를 받을 전망이다.

루그와 혜령이 소속돼 있고, 신화의 이민우와 전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3일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그룹 신화의 브랜드를 보호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같은 선언은 ‘신화’의 상표권 계약이 소속사 ㈜굿엔터테인먼트와 5월 31일자로 종결됨에 따라 신화라는 브랜드는 자칫 무분별하게 사용될 위기에 처했다. 이로 인해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신화’의 이름이 무차별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2008년 6월부터 철저한 보호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화의 이름을 사용할 경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서면 동의를 얻어야 하며, 현재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프로젝트의 경우도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사전 동의가 있을 때 까지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관련기사]신화, 얼굴 기형 어린이 후원 위해 공연

[관련기사]어제의 용사들 “다시 뭉쳤다”…신화, 룰라, 컨츄리꼬꼬, 쿨

[관련기사]신화, 스페셜 앨범 한정판 5만 장 사전 매진

[관련기사]신화 데뷔 10주년 콘서트 성황리 열려

[화보]‘데뷔 10년’ 신화, 9집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