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개과천선’해 돌아온다

  • 입력 2008년 6월 2일 09시 52분


유쾌한 듀엣 원투가 ‘개관천선’해 돌아온다.

4월 29일 디지털 싱글 ‘못된 여자’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원투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원투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펀치(Fun’ch)’를 발표하며 6월 중순쯤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투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개과천선’. 이 곡은 쿨과 터보의 히트 제조기로 명성을 떨친 윤일상 작곡가와 이승호 작가사가 8년 만에 재결합해 만든 노래다. 특히 ‘열 여자 마다않는 바람둥이 남자가 한 여인을 만나 진실된 사랑을 느끼며 개과천선하게 된다’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이 돋보인다.

소속사 측은 “현재 원투는 ‘개과천선’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원투의 신나고 경쾌한 모습과 더불어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음악성을 겸비해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타이틀곡 ‘개과천선’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올 여름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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