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인터뷰]에필로그-김명민을 만나고 보니

  • 입력 2008년 4월 23일 09시 57분


에필로그-김명민을 만나고 보니

김명민은 역시 바른 사나이였다.

대개의 연예인들이 인터뷰를 하고 사진촬영을 할 때 수시로 거울을 보고, 의상과 메이크업을 책임지는 스타일리스트가 옆에서 의상이나 메이크업을 챙기느라 산만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명민씨는 인터뷰를 하면서 한 번도 거울을 본 적이 없었다. 상대방에 집중하면서 인터뷰 하는게 쉬운 것이 아닌데 말이다.

명민씨는 스스로 바르지 않다고 말했지만, 역시나 참 바른 사람이다. 매너가 좋고, 이 누나를 너무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명민이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폼이 나는 사람들은 김명민 같은 사람이다. 스타들 중 패션 런칭쇼 같은 곳에서는 폼이 나는데, 인터뷰할 때 폼이 안 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김명민은 그런 점에서 어느 곳에서든 정말 폼 나는 사람이다.

앞으로 그는 ‘지휘자 김명민’으로 다시 폼 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폼 났던 장준혁에 이어 지휘자 김명민에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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