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설/TV 속 영화관]주민 17명 작은 섬, 피에 물들고…

  • 입력 2008년 2월 5일 03시 00분


▽극락도 살인사건(KBS2 오후 11시 35분·감독 김한민, 주연 박해일 박솔미)=순박한 주민 17명이 모여 사는 작은 섬 극락도에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김 노인의 팔순 잔치 다음 날, 송전기사 두 명의 시체가 발견된 것. 주민들은 함께 화투판에 있었던 덕수를 의심하지만 그도 행방을 감춰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 든다. 섬 주민 모두가 용의자이며 피해자가 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보건소장 제우성을 앞세워 범인을 찾아내려 하지만 살인 사건은 계속된다. 감독이 전해 들었다는 얘기를 소재로 만든 미스터리 추리극. 작년에 개봉해 200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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