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vs물소… 생존을 위한 투쟁… ‘제레미 아이언스의 영원한 적’

  • 입력 2008년 1월 2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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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제레미 아이언스의 영원한 적’(밤 10시)=영국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내레이션으로 남아프리카 늪지대에서 벌어지는 사자와 물소의 끊임없는 사투를 소개한다. 암사자 ‘사로’를 중심으로 한 9마리의 사자 무리와 수컷 물소인 ‘굽은뿔’이 이끄는 물소 떼가 주인공이다. 사자들은 물소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새끼나 무리에서 이탈한 물소를 사냥한다. 이 사냥을 통해 어린 사자들은 물소의 뿔에 맞서는 강인함과 협동심을 배운다. 반면 물소 떼는 사자들로부터 새끼를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의 생존 전략을 구사한다. 사자가 쫓아오면 악어와 하마가 득실대는 늪을 건너 사자의 추격을 막기도 하고 불가피하게 맞서 싸워야 할 때는 일사불란하게 대처해 사자를 쫓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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