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뮤지컬 도전에 7집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 왁스는 지난 8일 SBS 파워FM(107.7MHz) '하하의 텐텐클럽'(연출 김훈종)에서 DJ 하하에게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한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소식이 없느냐”라 푸념했고, 이에 하하가 공개 구혼을 긴급 제안한 것.
이에 왁스는 자신의 본명을 ‘조혜미’라고 밝히며 “원래 성격이 밝고 적극적이다. 만나고 싶은 친구로는 편안하고 진실되고 재미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남자”라고 말했다.
이어 “내 취미인 스키, 레저스포츠, 여행 등과 더불어 한강에서 같이 자전거를 타며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좋다”는 자기소개서로 적극적인 공개구혼에 나섰다.
또한 "평소 남자들이 내가 세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알고 보면 애교도 진짜 많다. 그동안 숨겨둔 애교를 모두 다 드릴 테니 연락달라"고 깜찍한 멘트를 덧붙여 청취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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