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진’ 록커 서문탁 최근 모습에 ‘화들짝’

  • 입력 2007년 12월 12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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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구야’

여성 록커 서문탁이 몰라보게 성숙해졌다.

올 초 6집 ‘가거라 사랑아’를 발매한 서문탁이 일본 뮤지컬 ‘헤드윅’에서 남장 여자 ‘이츠학’ 역에 캐스팅됐다는 근황과 더불어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최근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문탁의 측근은 “얼마 전 보도 된 것처럼 서문탁이 열애 중이다.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예뻐지지 않냐”며 “서문탁하면 다들 남자다운 모습을 떠올리는데 그동안 잘 안 알려졌을 뿐 5집 때부터 컨셉을 조금씩 여성적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요즘 사진 기술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며 웃어 넘겼다.

2005년과 2006년 국내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이츠학’을 연기했던 서문탁은 지난 3월 일본 록 뮤지컬 ‘TOMMY’에 출연하며 일본 내에도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서문탁은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일본 공연에 앞서 오는 25일과 31일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ROCK SHOW’ 라는 파티 형식의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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