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이민정 ‘달콤 키스’ 공개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정경호와 이민정의 키스 장면이 공개됐다.

신인가수 지아의 신곡을 포함한 컴필레이션 앨범 ‘바이올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두 사람은 서울 강남의 한 카페와 동해안에서 입술을 포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상의 비중을 줄이고 스틸 사진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조성모의 ‘투 헤븐’, ‘아시나요’를 만든 김세훈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사진작가 최시안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제 촬영장에서 이민정과 정경호는 즉석카메라로 서로의 모습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온라인상으로 먼저 공개된 ‘바이올린’은 22일 정식 발매된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전창식 부사장은 “신인가수 지아의 신곡 3개와 KCM, 박화요비, 박상민, 송승헌 등의 기존 히트곡이 담겨 있다”며 “19일 모바일 3사와 온라인을 통해 지아의 새 음원을 먼저 공개한 결과 실시간 차트 1위, 벨소리 일일매출액 2위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정경호-이민정 주연‘바이올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