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KBS 2TV ‘못 말리는 결혼’(극본 마석철 김용래 방봉원, 연출 이교욱 조준희)제작발표회 현장.
‘못말리는 결혼’은 지난 5월 140만 관객을 모은 동명 영화를 시트콤으로 새롭게 탄생한 한 작품이다. 졸부가 된 심말년(김수미)과 깐깐한 구청 계장 구국(임채무)의 아들과 딸이 만나 결혼까지 과는 과정을 그린 코믹물.
김수미는 임채무와 함께 영화에 이어 시트콤까지 인연을 맺게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에서 김수미는 ‘걸쭉한 욕’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하지만 이번 시트콤에서는 방송이다 보니깐 수위조절이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영화에서는 부담없이 한 욕들을 못해 답답해 죽겠다”고 덧붙여 회견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양회성 인턴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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