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데뷔 후 첫 광고 모델 … ‘론즈데일’ 러브콜

  • 입력 2007년 9월 6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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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정규 5집 발매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휘성이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론즈데일’의 러브콜을 받았다.

10대 중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연령대를 주 타겟으로 잡고 있는 론즈데일은 국내 첫 모델로 가수 휘성을 지목한 것.

휘성의 모델료는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상당한 거액을 받고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론즈데일의 한 관계자는 “다재 다능한 실력으로 폭 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새롭게 변신한 휘성의 음악과 모습이 현재 론즈데일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영국 스포츠 캐주얼 ‘론즈데일’은 유럽에서 스포티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전 세계 50여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작년 여름 유럽지역 매출만 1조원을 기록한 의류 브랜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광고모델이 된 휘성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델이 되어 기쁘고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많은 광고를 찍고 싶다”는 애교 섞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은 맛있다♡’로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휘성은 오는 10월 중 론즈데일 화보 촬영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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