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CF 재계약’ 오지호 ‘자신감 충전’

오는 28일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배우 오지호가 국내 의류 업체 (주)세정의 남성토털브랜드 '트레몰로'와 3년 연속 재계약을 맺고 자신감을 더했다.

'MODERN IN BASIC' 컨셉의 '트레몰로'는 지난 2005년 배우 오지호를 런칭 모델로 기용한 이후 3년 연속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한 셈.

오지호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3년 간 의리와 관심을 보여준 광고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연기활동에 복귀한 오지호에게 자신감을 더하는 출발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은 과거 폭탄이었던 남자 오지호(고만수)와 킹카였던 여자 엄정화(오수정)가 7년 후 역전된 운명으로 만나 벌어지는 유쾌한 복수극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8일 첫 전파를 탄다.

한편, 배우 오지호는 드라마판 '미녀는 괴로워'의 극중 배역을 위해 찌는 듯 한 무더위 속에서 자신의 몸무게에 두배가 넘는 특수분장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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